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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민간보조금 전용카드 확대

다음달부터… 집행투명성 제고·정산절차 간소화

  • 입력 2010.02.09 02:0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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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에 시범적으로 실시되온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3월부터 민간경상보조, 민간행사보조금 등에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민간단체 등은 보조금 집행상황을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정산처리할 수 있게 돼 방대한 증빙자료 제출에 따른 불편해소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행정기관인 공주시는 보조금에 대한 집행관리 등의 투명성 확보, 보조사업비 운영절차의 혁신, 각종 조회, 통계관리를 통해 업무비용에도 큰 절감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전용카드로 신속하고 정확한 수요자 파악이 가능해 중복 신청, 지급, 누락 등이 사전에 방지되며, 특히 자금 사용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조사업비의 투명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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