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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발렌타이데이 초콜릿 위생점검

  • 입력 2010.02.08 23:5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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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인 기자 / 성남시는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정 기념일에 유행하는 가공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에 나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로 했다.
우선 시는 발렌타인데이(2.14)를 앞두고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되며, 초콜릿·사탕류를 제조·유통 판매하는 업소와 대형매장, 문구점, 선물의 집 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는 점검 기간동안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제품에 영양성분표시를 하지 않는 초콜릿, 유통기한을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예쁘게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 초콜릿,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불법 사용한 초콜릿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어린이 정서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과 미끼상품을 이용한 광고행위도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적발 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하며 적발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와 함께 압류 폐기·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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