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가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는 희망배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 가족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자 진료 및 투약, 재가 암 환자 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는 물론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가구별 맞춤 서비스로 안산시는 31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채용해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라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아주 높다.
상록수보건소는 방문전담인력의 실무능력 향상과 대상자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안산시 자체적으로도 직무교육을 실시해 담당인력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