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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예총 주최 '2012 행복텃밭 가족음악회'

  • 입력 2012.06.11 08:53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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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지난 9일 오후1시부터 광명시 소하동 도심형주말농장에서는 (사)한국예총 광명지회(회장 임웅수)이 주최하고 광명예총 자문위원회(위원장 나상준)가 주관하며 삼성생명 광명지역단(단장 강대호)이 후원하는 "2012 행복텃밭 가족음악회”가 개최되어 500여명의 주말농장 경작자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여름 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복텃밭 가족음악회’는 소하동 보건소앞 부지에 도심형 주말농장이 올해부터 개장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주말농장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모습에 착안, 짧은 휴식 시간을 통해 음악으로 가족들간 행복을 나누고자 광명예총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복텃밭 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어 텃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오후 5시까지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마당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다.
‘행복텃밭 음악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농부가 하루의 농사를 끝내고 마무리하는 시간에 맞추어 오후 5시부터 백명순 광명예총 자문위원 사회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공연팀 스니커즈, 청암예술단 태평성대, 광명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피터팬 등이 출연하여 초여름의 오후를 빛냈다.
제29호 무형문화재 광명농악보유자인 임웅수 광명예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과 함께 텃밭에 풍년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텃밭에 푸른 야채들이 무르익어가듯, 오늘 텃밭 음악회로 통한 문화와 예술이 지역주민과 텃밭을 가꾸는 가족들에게 행복으로 전해져, 다시 찾는 행복텃밭 음악회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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