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광명시 육상연합회(회장 신재훈)는 지난 3일 오전 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제2회 광명시 육상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육상대회 및 광명시육상연합회장 취임식”를 가졌다.
이번 생활체육 육상대회는 광명, 구름산, 한마음, 광명연합, 광명훼밀리, 철산성당, 마라톤클럽과 구로, 금천, 동작, 서서울, 시흥시 육상연합회를 포함 11개 단체가 참가하여 단거리육상을 비롯해 장거리육상 대회를 치루는 친목친선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100m, 200m, 400m, 남1명 여1명씩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선발 경기도대축전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하였고, 오전 8시에는 연합회장 취임식 및 대회 개막식을 30분간 개최했다.
신재훈 회장은 대회사 및 취임사를 통해 “광명시 육상연합회가 재구성 된지 4년이 되었다"면서 "지난해 보다는 올한해가 한층 더 발전되고 내년은 희망이 있는 연합회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지난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2, 은2, 동1, 메달을 획득해 광명 꿈나무들의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생활체육 육상대회는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여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므로 승패를 떠나 광명시 육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언주 국회의원과 남상경 생활체육 회장도 축사를 통해 광명시 육상연합회 발전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