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북한이탈청소년 ‘꿈나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2년 5월 25일 광명경찰서 서장실에서 모범 북한이탈청소년을 선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광명중앙교회 오병설목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갖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대상자를 찾던 중, 광명경찰서에서 탈북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다.
장학금 지원을 받은 북한이탈청소년 이00(18세,여)은 경찰서에서 1:1 맞춤 과외를 지원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뜻하지 않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하였다.
광명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보협력위원회 및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