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가 오는 8일께 당명 변경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2월 8일 월요일 최고임원회의에서 새 당명을 결정짓지 않겠냐고 본다”고 말했다.
친박연대는 6월 지방선거에 독자적으로 출마하기 위해 당명을 바꾸기로 하고 최근 당명 공모를 마감했다.
전 대변인은 “6월 지방선거에서는 거창한 전략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국민으로부터 어느 만큼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심판을 받는데에 목표를 두고자 한다”며 “영남권과 충청권 지역에서 당선자가 많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 대변인은 “국민 여론이나 정치권의 동향을 미뤄볼때 세종시 수정안은 결국 공중분해가 되리라 예측된다” 며 정부의 세종시 수정법안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