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만 기자 /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 선거,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 1월 28일 오전에 충남 논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 자신의 도지사 출마는 “새로운 분권 시대가 도래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안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은 오래 전 부터 분권시대라고는 말하지만 아직도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볼때 아직도 대통령 1인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대통령 1권 시대 상황”이라면서, “이번 도지사 출마는 분권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뜻하는 의미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안 최고위원은 “세종시 문제는 과거 전국 16개시·도 지사가 협의를 통해 합의 결정됐던 사안이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이 손바닥 뒤집 듯 이리저리 바꿔 놓고 있다”면서, “이는 3권 분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빚어지는 결과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