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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근, “세종시 3월 처리는 어려워”

‘원포인트’ 국회 부정적

  • 입력 2010.01.28 22:1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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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28일 세종시 수정안의 3월 ‘원포인트’ 국회 처리 주장에 대해 “타당성이 없다”며 “4월 국회에서 논의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 사안만을 다루기 위해서 소위 원포인트 국회를 연다는 것은 타당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또 당론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당에서 당론을 모으는 과정이야 2월이 되든, 3월이 됐든 당의 적절한 시점을 잡아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제 당론 채택에 대한 친박계나 당내 중진 등의 반발에 대해서는 “정부 입법 법안에 대해서 당론 수렴 없이 바로 이 안을 본 회의에 넘겨서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무유기”라고 반대했다.
이어 국민투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절차상으로나 여러가지 중요성의 민감도로 보나 이 부분을 국민투표로 가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어찌됐든 의견을 모아서 결론을 내야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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