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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음산단으로 오세요

日 동경 투자유치단 파견 홍보대사 발굴 유력기업 협의

  • 입력 2010.01.25 01:5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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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용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 미음 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에 입주할 일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 세일즈는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미음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시 투자홍보대사로 위촉된 일본 산교타임즈 이즈미야 와타루 사장이 직접 투자유력 기업으로 발굴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투자협의를 추진한다.
미음 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정부의 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으로 지정되면서 국비 1500여억 원을 확보해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부산유치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이번 투자 협의에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재료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와 육상물류 전문기업 등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즈미야 와타루 사장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연말 교에이산업 고바야시 자문위원의 소개로 추진한 말레이시아 마케팅의 결과로 동부산관광단지 투자검토를 위해 말레이시아 ‘Y사’ 회장이 방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상호 공조방안 및 세부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주요기업의 리스트 확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 및 유력기업 리스트 확보, 화전·미음산업단지 및 강서첨단물류도시에 대한 시정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은 산교타임즈 이즈미야 와타루 사장의 동반 마케팅으로 일본기업 투자유치 전망은 물론이고 부산의 브랜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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