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북 ‘사랑의 온도’ 후끈

사회복지공동모금 ‘목표액 85억원’ 초과달성

  • 입력 2010.01.25 01:5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낙성 기자 / 경북도는 ‘희망2010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며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목표액 85억 원을 초과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모금 현황을 보여주기 위해 도청 마당에 설치해 놓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도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오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덕수)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마당에서 ‘희망2010 나눔캠페인 모금목표 달성식’을 가졌다.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모금한 성금이 85억8800만 원으로 목표인 85억 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억2300만 원보다 5억6500만 원 많은 모금액이다.
현재 이웃돕기 성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집중 모금기간이 끝나는 이 달말까지 모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부 영역별로는 개인이 전체의 40%인 34억52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기업 31% 26억2500만 원, 종교·사회단체 및 학교 22% 19억1000만 원, 공공기관 7% 6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덕수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11년 연속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100도까지 올려준 경북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을 투명하게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0 나눔캠페인’은 31일까지 열리며 ARS 060-700-1212(한통화 2000원), 도내 전 금융권, 인터넷(http://gb.chest.or.kr)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