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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108명 우승 경쟁

한국여자 마스터즈 골프 내달 개막

  • 입력 2009.10.28 00:0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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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와 함께 세계 여자골프투어의 양대 산맥의 하나인 LET(Ladies European Tour)투어의 공식대회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대신증권-토마토투어 한국여자 마스터즈’ 골프대회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데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가 대신증권(회장 이어룡)·토마토투어(회장 문재식)로 바꿔졌다.
KLPGA(회장 선종구)·LET(유럽여자골프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국 LPGA에서 활약하는 국내프로 8명의 선수와 LET 소속 프로 50명, KLPGA 프로 47명, 아마추어 3명 등 총 108명이 출전,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총상금은 30만달러(우승상금 6만달러)로 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프로 김영, 안시현, 홍진주, 정일미, 강지민, 김주미, 이정연, 강수연과 유럽투어 간판 선수인 ‘모델 골퍼’ 안나 로손(호주),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등이 출동한다. 첫회 우승자인 서희경(사진)을 비롯 안선주, 이보미, 김하늘, 임지나, 이정은 등 KLPGA 최정상급 골퍼들이 참가, 양 투어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아마추어 추천으로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제주골프의 희망’ 한정은(중문상고 2년)선수가 참가, 선배 프로골퍼들과 실력을 겨룬다.
한편 이번 대회는 J GOLF, MBC ESPN에서 전 라운드를 생중계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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