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 월화극 ‘선덕여왕’이 29일부터 일본 후지TV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타이완은 지난 22일부터 한류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비디오 랜드’로 방송 중이다. 후지TV 관계자들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 중인 선덕여왕 녹화장을 방문, 사전 스페셜 제작물을 만들어 갔다. 타이완 미디어도 첫 방송을 앞두고 방한, 출연진을 인터뷰하고 녹화현장을 스케치했다. MBC는 “한류의 주요 본산이 되고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이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