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리포터 붐(27·이민호)이 현역 입대한다. 26일 매니지먼트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붐은 29일 강원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한다. 6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에 붐 입대 사실을 알게 됐다”며 “빨리 군대를 다녀오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그룹 ‘키(Key)’로 데뷔한 붐은 ‘뉴클리어(New clear)’ ‘레커(Wrecker)’ 등을 통해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