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최고의 친절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이에 시는 오는 3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공직자를 포함한 15개 읍ㆍ면ㆍ동 시민 등 205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논산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 도시와 다른 차별화된 이미지가 절실함에 따라 친절을 성공전략으로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만들기’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영외면회 시범실시에 따라 시는 이번 순회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면회 가족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공직자를 비롯해 각종 사회단체, 시민, 요식업, 숙박업, 젓갈ㆍ재래시장, 농촌체험관광 농가 등으로 총 15회에 걸쳐 읍ㆍ면ㆍ동사무소 회의실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강사가 친절 마인드, 밝은 표정 등 서비스 관련 마인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전국 제일 친절도시로 거듭나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읍ㆍ면ㆍ동 순회 친절교육과 공직자 외부기관 위탁교육 및 친절왕 선발을 비롯해 지난 5월 영내면회 부활이후 훈련병 면회객 맞이 친절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