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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초록수비대 2기 ‘환경퀴즈대회’

환경지킴이 438명 참가, 퀴즈대회 후 해단식

  • 입력 2011.11.02 15:2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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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2기가 환경퀴즈대회를 마지막으로 2011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지난 1일 이하형 생산지원담당, 서울교대 장신호 교수 등 관계자와 초록수비대 2기 43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퀴즈대회와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퀴즈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그동안 환경체험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재미있게 복습하기 위해 열렸다.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서화초교 김현주(5학년) 학생이 대상을 도림초교 박유현(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10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해단식에서 초록수비대는 ‘앞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부터 초록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녹색실천을 약속하고 학교에서는 전교생들의 모범으로 집에서는 모든 가족의 모범으로 에너지 절약과 자원절약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초록수비대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위그선 만들기, 식물의 탄소저감효과 알아보기, 재활용 구조물 만들기 등 3차에 걸친 환경체험교실과 서울교대에서 진행된 환경캠프 등에 참여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급우들과 가족들에게 전파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으로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을 위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낡은 주택을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 회사 내 종이컵을 없애고 전 직원이 개인 컵을 사용하는 ‘종이컵 없는 현대제철’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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