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해외 동포 기업인들과 경제교류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이정형)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오후 5시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투자?통상확대를 위한 기업정보 제공 및 자료 조사, 경제사절단 활동 지원, 세계한상대회 광주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1981년에 설립되어 45개 지부와 20여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미주지역 최대의 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그 동안 광주광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동포 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서남권의 중심도시 광주광역시와 미주 지역의 대표적인 동포 경제인 단체가 상호 관심을 가지고 내실 있는 투자?통상 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제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