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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모기‘신고센터’가 해결

  • 입력 2011.10.12 22:25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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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최근 외부의 낮은 기온으로 실내로 진입하는 모기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가을·겨울철 모기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나섰다.
‘모기신고 센터’는 모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신고·접수를 하면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출동해 모기 발생 원인 시설과 주택 내 정화조, 다세대, 빌라, 폐건물 주변의 우수관, 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을 박멸한다.
이 모기유충구제는 연막소독과 분무소독과는 달리 모기성장의 중간단계를 차단해 유충 단계에서 사멸시키는 친환경 방제법이다. 모기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며, 1회 방제시 2~3개월의 효과를 지속해 모기없는 생활주변을 만든다.
특히, 모기유충 1마리 구제시 성충모기 500마리 이상의 퇴치 효과가 있어 지하시설의 따듯한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가을·겨울모기 대부분을 잡을 수 있다.우수관, 웅덩이 등에서 대량의 유충서식지를 발견하거나 자신의 집, 또는 공동주택, 빌딩 등 대형시설 등의 정화조에서 모기 서식을 확인한 시민은 수정구보건소 모기신고센터(729-3862)로 신고 접수 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에 앞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동안 모기유충 4,204개 지점을 발견 또는 신고 접수받아 즉시 방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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