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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봉황·금천 치안센터 개소

주민 치안만족·풀뿌리치안 강화

  • 입력 2010.01.12 00:58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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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센터 운영으로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일 오전, 오후 각각 봉황 및 금천 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찰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과 금천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봉황치안센터는 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로 운영돼 오다가 지난 2004년 3월 24일 지역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파출소가 폐지됐고, 남평지구대에서 이 지역 치안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그 동안 주민들의 파출소 부활의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발 다가가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치안센터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이번에 봉황 및 금천 치안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김원국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안센터는 최일선 경찰기관으로서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감동적 친절 봉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주민들과 원할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보다 친밀감 있는 치안활동을 수행하는 치안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황과 금천 치안센터는 치안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 부재로 인해 민원처리에 불편과 경찰의 치안력에 의심을 가지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용해 개소된 것으로 앞으로 치안센터마다 각 6명의 경찰관들이 3교대로 2명씩 상주해 근무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 동안 지역주민들이 경찰 민원 업무처리의 불편과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한 소외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원국 서장은 치안센터 개소 유공자인 봉황면 어머니자율방범대 부대장 이정심(44세,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이 자리에서 “이번 봉황 및 금천 치안센터 개소로써 우리 지역 최말단까지 경찰의 방범치안 활동의 효과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풀뿌리 치안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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