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올해부터 조성계획인 화옹지구 4공구내 10ha 규모의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내 전문가 자문단 심의를 거쳐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첨단유리온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투자계획을 수립해 신청하게 되면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3월중에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화옹지구 4공구내에 화성바다목장을 계획하던 중 당시 농림부가 미래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 농산품수출기지 조성을 목적으로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를 선정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는 것이다.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 소식을 접한 화성시는 이때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돨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공사 측에 화옹호가 가진 입지 용수 기후 물류 및 정주여건을 홍보해 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유치홍보와 함께 부지내 지질조사용역을 비롯하여 수질과 토질의 염농도 조사 결과까지 제출하며 심혈을 기울인 결과 최종 대상후보지로 선정됐다.
화옹지구 4공구가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사업후보지로 선정된후 최 영근 시장은 황옹호가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로 최종 결정되도록 민간사업자 유치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황옹지구가 최종부지로 확정돨 경우 첨단유리온실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One-Stop 인.허가 지원을 비롯하여 농산물 글로벌마케팅 및 연구개발 지원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