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서신면 백미리 소재>와 함께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애아 재활승마치료는 108명을 모집 36명씩 3기로 나누어 1월부터 7월까지 전면 무료로 승마치료를 실시한다. 무료승마재활치료 대상자는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체장애 아동들이며 시와 둘다섯해누리는 신청자 중 재활승마판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장애 아동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료가 이루어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씩 남양성모성지에서 승마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