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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순경도 인사 참여’소통의 벽을 허물다

  • 입력 2011.07.22 15:55
  • 기자명 김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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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7. 18 시행한 하반기 경위~순경급 보직 인사를 새로운 방법으로 실시하여 경찰 안팎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원서가 개선한 이래 처음으로 순경~경감으로 구성된 1차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과장급으로 구성된 2차 인사위원회에서 확정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1차 인사위원회는 파출소?본서의 순경~경감급 직원 26명으로 구성하여 정당성과 공정성을 심사하고 이어서 과장 7명으로 구성된 2차 인사위원회에서 1차 위원회에서 심의안을 재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인사위원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말하기 곤란한 내용은 무기명으로 의견을 받아 반영함으로 순경부터 경정까지 인사위원 의견을 존중한 인사를 실시 내부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과장급 5~6인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인사를 결정하므로 인사 대상자의 능력, 성품 등을 잘모르는 문제가 있었으나 순경에서부터 경정까지 인사에 참여시킨 인사 개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시켰다는 반응이다.
인사위원으로 참여한 호수파출소 임재학 경장은 과연 내의견이 얼마나 반영될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참여했지만 본인의 의견으로 대상자의 본직이 바뀌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반응이며 이번 인사에서 원곡다문화 파출소로 발령을 받은 이현준 경장은 결과에 만족하며 이의 시청까지 받아 준다니 믿음이 간다는 반응이다.
김석돈 서장은 ‘근무하고 싶은 경찰서를 만들기’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되도록 계급?부서별 인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인사 공정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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