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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폭염대비 Call & Cool 앰뷸런스 운영

구급차 쿨 ~ 해진다...

  • 입력 2011.07.22 15:44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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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 발생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all & Cool 앰뷸런스를 6개 구급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경기도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한낮 활동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시원한 구급차로 폭염피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바 Call & Cool 앰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급차 안에는 열 손상 환자에 대비하여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정맥주사세트 등 총 8종의 구급장비를 적재하고 있으며, 구급차 에어컨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Call & Cool 앰뷸런스를 운영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은 6월부터 열사병 및 일사병 등 유형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자체교육 실시 및 정맥주사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현장지휘과 문병술 과장은 “고온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전문적인 구급대원들이 최적의 구급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실시 및 홍보물(부채)을 배부하여 간단한 응급처치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소방서 열 손상 환자 발생 관련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싶은 학교나 단체는 분당소방서 대응구조팀(031-8018-3233)으로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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