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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성남시청으로 기후변화 배우러 간다

기후변화에 대한 확장된 사고 길러

  • 입력 2011.07.22 14:07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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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시청 율동관에서 ‘청소년 기후변화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기후변화교실은 한 기수 당 40명 내외씩 총 8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성남시가 양성한 23명의 강사(기후코디네이터)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주 4일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영상위주의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1일차 교육 때는 기후변화와 생각 넓히기를 주제로 교육한다. 2일차는 내가 만드는 온실가스와 푸드마일리지, 3일차는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의 직업, 4일차는 기후변화대응과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교육한다.
특히, 개인별 워크시트작성과 푸드마일리지 작성, 기후변화 관련 재미있는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해 확장된 사고를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기후변화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중학생은 교육 희망 기수, 오전 10시나 오후 2시 등 참여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cans21.net ) 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4일 과정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학생에 대해서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주고, ‘청소년그린리더’로 위촉해 녹색생활실천의 파급자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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