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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평창, 김정일 방해공작 예의주시해야"

  • 입력 2011.07.08 15:24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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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는 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유치 후 6개월인 올해 말과 동계올림픽 개막 후 메달이 쏟아지는 2018년 2월 중순부터 폐막까지 우리는 북한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과거의 사례를 보면 김정일 정권의 방해공작을 미리 예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대표는 "북한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개막 6일전인 9월14일 김포공항 폭탄테러사건을 저질렀다"며 "88서울올림픽 방해공작으로 1년 전인 1987년 11월29일에는 KAL 858기 폭파사건을 저질렀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인 6월29일에는 제2연평해전을 일으켰다"고 과거 북한의 도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동계올림픽은 월드컵 대회와 같이 분산개최가 불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조직위원회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그들(IOC측)을 이해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남은 6년여 기간 중에 남북한 분산개최의 묘를 살릴 수 있는 조직위원회 활동을 기대 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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