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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계약심사팀 운영해 10억1천만원 예산 절감

  • 입력 2011.07.07 14:20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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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제를 운영하여 10억1천오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계약심사팀을 신설하여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 적정성 심사를 벌여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해왔다. 3천만원 이상 공사와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총 174건(사업비 134억원)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도덕산?구름산 산림 연결통로 설치공사’, ‘본관 창호 교체공사’  등 86건의 공사에서 6억원을 절감하였고 용역부문에서는 ‘실내체육관 잔디광장 유지보수’ 등 49건에서 3억4천4백만원을 절감했다.  물품구매 부문에서도 39건에서 7천1백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계약심사제는 각종 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의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원가계산 및 공법의 적절성과 설계상의 낭비요인 등을 사업 발주 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설계 및 원가심사로 계약심사의 내실 있게 하여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계약심사로 절감된 재원은 교육 및 복지부문과 서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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