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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경보기 달아드립니다

저소득층 재난취약 924가구에 전기안전점검과 무료 설비교체

  • 입력 2011.06.28 15:11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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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광명시가 독거노인 가구나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무한돌봄 지원가구 등을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교체를 실시하고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4백여만 원을 투입해 7월말까지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 924가구에 대하여 누전 및 배선용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무료로 교체해주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에 거주하여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250가구에 대하여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발생 우려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려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재난취약가구들에 대한 전기나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ㆍ재정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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