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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담배꽁초 하나부터 관심을

  • 입력 2009.11.03 11:1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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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가을 단풍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임야화재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농어촌지역의 노후된 건축물에서 오래된 전기배선이나 전기제품·배전반에서 61건(21.5%) 등에서 화재발생비율이 높은 실정이며, 또한 차량 증가와 가정불화, 경제악화, 사회비관 및 신병비관 등으로 차량화재와 방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오늘날 고도의 산업발달과 농어촌의 도시화로 인하여 전기, 위험물, 가스 등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으며, 주변 환경 여건을 감안할 때 특히, 주택·아파트·공장·창고 및 상가에서 화재 발생할 우려가 많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막는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 제품(K.S)을 꼭 사용하고 노후·불량 및 비닐전선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상태가 정상인가 확인을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다는 습관을 갖는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전기제품은 평상시 일일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외출할 때에는 전기차단, 가스차단, TV, 밥솥 전원스위치 차단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이상이 없는가 확인점검을 생활화 한다. 어린이만 두고 외출을 할 때는 라이터, 양초, 성냥 등은 어린이가 손댈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라면이나 커피를 끓여 먹지 못하도록 가스레인지의 안전밸브를 잠근다.
다시 한번 화재예방 주의를 환기시키고, 즐거운 기분으로 외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습관화하며 더욱 생활화 한다.
쓰레기 소각, 밭두렁 태우기를 할 때 바람으로 인한 비화를 주의하고, 반드시 119소방서로 신고를 해야 하며, 각 가정·차량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목포소방서 백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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