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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마지막' 국제회의 참석…EBRD 의장직 수행

  • 입력 2011.05.16 19:21
  • 기자명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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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퇴임을 앞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를 끝으로 국제무대에서 퇴장한다.
윤 장관은 오는 20~21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20차 EBRD 연차총회를 주재하기 위해 17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61개 회원국 대표들과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비유럽국중 최초로 의장직을 맡았다. 따라서 윤 장관은 개막식 주재와 함께 개막연설도 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개막연설을 통해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일고 있는 변화가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EBRD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윤 장관은 총회기간 중 미로우 EBRD 총재와의 양자면담을 갖고 재정부-EBRD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전문인력의 EBRD 진출과 우리 기업의 조달컨설팅 사업 참여확대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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