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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FTA 추진 타당성 검토

  • 입력 2011.05.06 17:18
  • 기자명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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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정부가 앞으로 1년간 말레이시아 정부와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기로 했다.
통상교섭본부는 6일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6개월 이내에 중간점검회 회의를 열고 진전상황을 점검한 뒤 1년 뒤 연구종료 시점에 양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FTA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는 "한국은 말레이시아가 포함된 ASEAN과 이미 FTA를 체결한 상태로 이번 FTA 타당성 연구는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에게 13번째로 교역규모가 큰 국가로, ASEAN 회원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 교역국이다.
지난해 교역규모는 156억 달러(수출 61억 달러, 수입 95억달러)로 한국의 주요 수출품은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선박, 합성수지, 냉연강판, 주요 수입품은 천연가스, 원유, 목재류, 반도체 부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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