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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홍보대사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위촉

재능 기부로 탄생한 코주빅 음악활동.. 꿈·희망전하는 성남시 이미지와 부합

  • 입력 2011.05.04 13:35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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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성남시는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Korea Junior Big band, 이하 코주빅)’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일 오후 3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성남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코주빅(단장 이수정)’은 앞으로 2년동안 시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해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 홍보 책자, 동영상물 등에 출연해 성남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역예능인들의 재능 기부로 탄생한 코주빅의 왕성한 음악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보편적 복지를 펼치려는 성남시 이미지와 부합돼 코주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성남시홍보대사로 위촉된 코주빅은 6세 유치원 아동부터 초·중·고교생까지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재즈 밴드군단이다.
지난 2003년 재능을 기부한 지역예능인들이 넉넉하지 않은 가정의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청소년들에게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클라리넷, 드럼 등 관악기 중심의 음악을 가르치면서 결성된 밴드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다.
코주빅은 흥겨운 재즈풍 음악과 탁월한 연주실력, 주니어밴드가 갖는 신선함이 대내외적으로 크게 명성을 떨쳐 2004년 아시아 ·태평양 관악제, 2006년 SBS 기아체험 24시 등 출연, 2008년 SBS 스타킹 등 출연, 2010 하이서울 재즈 페스티벌 공연, 2011년‘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오찬’청와대 초청연주 등 왕성하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일본 오사카, 교토, 독일 로렐라이주 등에서 초청을 받아 해외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외교 사절단의 역할까지 훌륭히 해내고 있다.
이날 위촉패를 받은 이수정(여, 37) 코주빅 단장은 “성남시 홍보대사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시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행복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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