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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개통1년 성과와 과제

  • 입력 2011.04.29 15:20
  • 기자명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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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새만금사업은 1991년 새만금방조제공사의 첫 삽을 뜬 이래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작업 끝에 2010년 4월 27일
역사적인 방조제 개통식을 거행했고, 개통 후 1년동안 880만명이 새만금현장을 방문한것으로 나타났다.
방조제 개통 이후 2010년 1월에 발표한 기본구상을 보완 금년 3월 16일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을 발표했고, 내부개발에 따른 선도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다기능부지 명소화사업의 경우, 신시휴계시설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선정되어 실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메가리조트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관광기능을 보강하고 있는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금년 7월 말에 완료한다.
새만금명품복합도시 개발사업의 경우, 게이트웨이관광사업은 현재 가물막이를 완료하고 내부매립은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 관광용지는 사업시행자 공모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방수제공사의 경우, 금년에 이미 7개 공구가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고, 2개 공구는 금년 말에 발주가 되면 2015년까지 전구간 완공되고,  신항만사업도 금년 6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사업성공의 관건이 될 투자유치의 경우, 삼성그룹에서 새만금에 그린에너지종합단지를 구축하기로 4월 27일 MOU를 체결했고, 2021~2025년까지 7조6천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기, 태양전지등 그린에너지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그룹에서 1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 21일 토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개발시 우려됐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적인 수질오염의 주범인 익산 왕궁지역(‘10. 7. 30)과 김제 용지지역(‘11.3.24)의 근원적인 오염 환경개선과 수질대책을 수립.발표했으며, 3월 종합개발계획에서는 목표 수질을 확보하기 위한 2단계 수질대책도 제시했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에서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유럽, 미국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의 투자유치를 위해 상해TV의 새만금 현장 촬영.보도 등을 추진하는 등 홍보 및 투자유치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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