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학규,대형 유통업체 관련 “경제 싹쓸이 서민 살길 없다”

  • 입력 2011.03.29 17:44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영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과 관련, “대형업체가 (경제를) 싹쓸이하면 서민들은 살 길이 없어진다”고 우려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소영세상인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대형유통업체 규제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형 유통업체들을 규제하려면 영업시간, 품목 제한 등을 모두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대기업들이) 눈 앞에 있는 것을 다 긁어가면 당장은 부자 될 수 있다”면서도 “중산층은 자꾸 홀쭉해져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아무리 대기업이 커다란 유통업체를 만들어도 누가 소비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