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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協, 성탄절 예수사랑 실천

독거노인 500명 초청 선물증정등 잔치 베풀어

  • 입력 2009.12.21 01:34
  • 기자명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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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목사)가 독거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2009년 성탄절 이웃초청잔치를 열었다.
최근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이웃초청잔치는 1부 찬양과 2부 예배, 3부 축하공연, 4부 만찬, 5부 선물증정 등이 이어졌다. 특히 국악창, 무용공연 등을 통해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벌였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겨울내의를 선물로 전달했다.
대표회장 신신묵목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도자협의회에서는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연합예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또 “고난 받는 이웃들이 살아가는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교회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오늘의 현실에서 교회의 존재 의미와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와 관련, 정재규목사의 사회로 김탁기목사의 기도, 김기원목사의 설교, 박태희목사 김동권목사의 격려사, 김인식목사의 축도 순서가 진행됐다.
김기원목사는 ‘예수를 선택하면 행복해집니다’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자기의 목숨을 기꺼이 버리셨다”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를 만나 천국의 소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희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맞아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어서야 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쁨과 소망,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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