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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 ‘오직 말씀’

민족복음화부흥협회장 정용석 목사 취임

  • 입력 2009.12.21 01:29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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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가 회개와 영적각성을 통한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하여 협의회 제14대 대표회장에 정용석목사(사진·천광교회)가 취임하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정용석 목사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용석 대표회장은 “회개운동을 통한 부흥운동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영적으로 메말라 가는 교인들의 영성운동의 바른 길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회장은 특히 “한국교회가 말씀을 통해 새롭게 일어나길 기대한다”면서 “한국강산을 복음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부흥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갈등, 죽은 전통과 치우친 은사주의로 신음하는 한국교계에 회개의 말씀과 바른 성령의 사역을 전파할 것”이라며 “말씀을 바탕으로한 건전한 영성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형규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김찬영목사의 기도, 이능규목사의 설교, 김용상목사 현인섭목사 라계동목사의 축사, 노두진목사 장질수목사의 격려사, 최길춘목사의 친교기도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능규목사는 ‘충성스러운 리더’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민족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임마누엘의 정신으로 생명을 살리는 주의 종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김용상목사는 축사에서 “민족복음화가 될 때까지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라”고 말했으며, 현인섭목사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사느냐가 중요하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에 소망을 두는 부흥사들이 되길” 당부했다.
이어 라계동목사는 “이제는 머리만 있고 몸통이 없는 집단이 아니라 모두를 끌어 안을 수 있는 대표회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장질수목사는 “민족복음화를 위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복음화 운동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4대 대표회장 정용석목사는 고려신학교 이사, 연세대부흥협의회 공동회장, 예장고려 경인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족복음화중앙본부 이사, 민족복음화협의회 상임회장으로 활동하며 민족과 세계를 향한 복음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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