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윤화섭(안산5) 의원, 간사에 임채호(안양3)·박종덕(양평2) 의원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위원장 등 특위위원 13명은 6월9일까지 3개월동안 경기도와 소속행정기관을 상대로 구제역 사태의 원인과 대응방식, 매몰지 선정 및 처리방식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책임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다.
구제역 특위 활동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임 의원은 “경기지역 축산농가의 피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2차 환경오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사무조사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