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익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네트워크형성을 위한 기관소개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복지대상자에게 좀 더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기관간의 원활한 정보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연천군을 비롯해 작년 12월 개소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 대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등 지원을 하고 있는 연천군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21개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기관소개와 함께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사회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복지기관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각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 격려하고, 우리주변에 복지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