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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제품 판로 개척 지원

용인, 내달 10일까지 제품판매 홍보 부스 시범운영

  • 입력 2011.03.11 17:1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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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해 시청사에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부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 제품의 새 판로를 개척해 영업 이익을 창출하도록 돕고 시민과 공무원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10일부터 4월 10일(월~금 오전9시~오후6시)까지 시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에 판매부스 6개와 홍보부스 1개 등 7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제품들은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된다. 떡, 과자 제품의 무료 시식 코너도 있다.
시는 이번 한 달 간 시범 운영 후 3개 구별로 민원인 출입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상설 매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부스는 용인시 사회적기업으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자립작업장과 용인해바라기의료생협,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든솔직업지원센터, (사)사람과 평화 내리사랑 베이커리, (주)에이피홈, (사)여럿이 함께의 6개 부스가 설치됐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자립작업장은 ‘쿠키트리’브랜드 제품으로 우리밀 쿠키, 전병,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용인해바라기 의료생협은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제품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선보인다. 해든솔직업지원센터는 ‘떡드림’랜드 제품으로 떡드림 선물세트, 설기떡, 꿀떡, 찰떡 등을 내놓는다. (주)에이피홈은 디자인가구와 램프, 시계 등 인테리어소품, (사)내리사랑 베이커리와 (사)여럿이 함께는 쿠키,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한다.
용인시에는 2011년 현재 총11개 사회적기업(3개 사회적기업, 8개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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