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철 기자 / 안양시가 녹색환경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서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명예환경감시원을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부, 자영업자, 통장, 환경관련단체 회원 등 모두 86명으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오는 2013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하천오염, 공사장 매연과 비산먼지 발생, 악취 및 소음?진동, 유독물 유출, 야생 동?식물 훼손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감시와 신고를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분리수거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을 솔선하고 환경 관련 캠페인과 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계도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