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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전통 한옥 캠핑장 조성

대백제전 대비 숙박시설 건설 가속도

  • 입력 2009.10.27 23:35
  • 기자명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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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대백제전에 관광객들이 쉬고 묵어갈 수 있는 시설인 국민여가 캠핑장(숙박촌)이 웅장한 그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2010년 대백제전에 대비해 웅진동 337번지 일원 3만 1,310㎡의 부지 위에 조성중인 국민여가 캠핑장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단체 숙박동 3동과 관리동 1동이 한옥 용마루를 틀면서 그 전반적인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일부가 연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 사업은 공주시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 오는 2010년 대백제전까지 관광객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옥으로 된 전통 숙박시설과 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것.
이 사업에는 단체숙박동 3동을 비롯 연립숙박동 4동, 단독숙박동 6동 등 17동의 한옥 숙박시설과 캠핑장 1개소가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까지 단체 숙박동 3동과 관리동 1동 이외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옆에 관광객들이 자연을 벗삼아 야영을 즐기면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연립 숙박동 외에 식당과 판매·전시시설 등을 포함한 저잣거리 조성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한옥으로 된 전통 숙박시설의 벽면은 황토를 입히고 바닥에는 구들장 시설을 갖춰 관광객의 등짝을 따습게 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함으로써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가시게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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