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기관 단체가 다음달 11월 12일 시행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편의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의 협의체인 ‘천안발전회’는 30일 오전 11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월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성무용 시장을 비롯하여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다음 달에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천안시는 △달라지는 주민등록제도 안내 △2009년도 공공비축용 벼 매입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수도 월동대책 △천안사랑 주민등록 갖기 운동 추진 등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희망 울타리 프로젝트 추진 △서민생활 침해사범 검거 등을 소개했다. 천안교육청은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협약 △에듀퍼스트 학부모 교실 운영 △찾아가는 맞춤연수의 날 운영 등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