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8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연평도 초·중·고 학생들이 임시학교로 사용하고 있는 영종도 소재 인천운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상황을 둘러봤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과 인천시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사운영 및 애로사항 등 현황을 청취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및 교직원을 격려했다.
아울러 2011년 신학기부터 연평도 현지 학생수용계획과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2011년 3월 개교예정 학교를 방문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