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수“자연 벗삼아 책읽어요”

문화공원 ‘열린 도서관’ 운영… 시너지효과 기대

  • 입력 2011.02.09 10:42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현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문화공원(연수동 578번지)에 조성된 휴식공간을 활용해 구민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공원 속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문화공원 중앙광장에 ‘공원 속 열린 도서관’을 설치, 올해 4월부터 공원을 찾은 일반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연수구의 대표 공원인 문화공원이, 자연을 벗 삼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참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올해 연수구의 역점 추진사업인 ‘책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와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관내 곳곳에 자리잡게 될 북카페 및 작은 도서관들과 어울려, 언제 어디서든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연수구의 이미지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서관에 비치되는 도서의 경우, 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기로 하고, 이달 1일부터 지속적으로 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참 휴식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원 속 열린 도서관’이, 올해 도심권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에 있는, ‘쾌적하고 주민친화적인 공원 리모델링’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시범 운영 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관내 주요 공원으로 ‘열린 도서관’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