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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문화재 현장,‘역사교육 장’ 으로…

  • 입력 2009.11.02 22:09
  • 기자명 길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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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양 이틀간 행정도시 건설현장인 연기군 금남면 신촌리 소재 문화재 발굴조사현장에서 인근 금남초등학교 학생들(5·6학년 153) 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조사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발굴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재 발굴현장 견학은 건설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개최하는 행사로서, 학생들에게 문화재 발굴과정 및 출토유물에 대해 설명하고 토기 등 문화재를 직접 발굴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정도시 건설지역내 문화재 조사는 지표조사, 시·발굴조사의 단계로 진행되는 바 2006년 6월까지 전체 예정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완료하였고 같은 해 8월 시·발굴조사를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8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2천300여기의 유적을 발굴하였으며, 특히 첫마을 사업지역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이 발굴되어 역사공원으로 조성하여 현지 보존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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