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억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품 디자인은 최대 1천500만원까지, 시각·포장·홍보영상물 디자인은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지역 대학 및 디자인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제당 최대 1천5백만 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