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지난 1일 논현동에 터전을 잡은 ‘사할린 영주 귀국 노인회’에 노인정 운영비로 200만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직원들이 매달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박남규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노인회가 고향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베푸는 사랑 나눔 실천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설맞이 성금 전달 외에도 2009년 10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공단 시설견학, 인천도시축전 관람, 연말 위문품 전달, ‘사할린영주귀국동포 가전제품 무상수리’행사에 이어 지난해 추석에 송편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