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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운동’앞장서다

남동소방서, 소방공무원 50여명 지역사랑 동참

  • 입력 2011.02.08 10:4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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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정충환) 소속 소방공무원 50여명은 지난 7일 오전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이끄는데 앞장서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최근 신종플루 유행, 겨울추위 및 설 연휴 등으로 헌혈자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환자들에게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을 염려한 소방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뤄졌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소방서를 방문한 헌혈차량에서 실시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헌혈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생각을 널리 주지시켜 헌혈을 삶의 일부로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발급되는 헌혈증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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