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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독거노인돕기‘온힘’

맞춤형 방문보건사업등 경로당 난방비 지원

  • 입력 2011.02.08 10:4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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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옥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한파에 따른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의 안전사고(화재, 동사, 낙상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혹한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부평구 관내 독거노인 11,079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난방시설, 안전확인 기구(무선페이징, U-CARE 시스템, 안심폰 등)와 생활여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구축했으며,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치매상담센터,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방문 및 전화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 189개소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노인 분들은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며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경우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하며,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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