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11년도 1/4분기 주민등록사실조사를 10곳의각 면 및 출장소에서 일제히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앞으로 연평도 피폭과 관련한 서해5도서의 주민수혜, 대학입학시 가산점 부여, 도서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등에 따른 위장전입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해 행정안전부의 2011년도 주민등록사실조사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세부추진사항은 2011.1.31(월)~2011.2.28(금)까지 사실조사기간을 거쳐 최고 및 공고를 통해(각 7일) 직권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청은 이번 주민등록사실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등록상의 거주지 위반자의 색출과 실제거주사실의 정확한 조사로 위장전입자로 인해 선의의 주민이 피해를 받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법제도의 철저한 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증진과 행정사무처리 적정처리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