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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구제역, 앞으로 일주일 고비”

  • 입력 2011.01.26 17:5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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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정부는 25일 국무총리주재로 제4회 국무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최근 아덴만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사태수습에 대한 우리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의 과감한 작전에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의와 타협은 없다”는 우리의 의지를 국제사회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알리는 쾌거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생사를 오가는 구출작전에서 살신성인의 기지를 발휘한 석해균 선장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조속한 건강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출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준 미국, 오만 등 우방국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유사 상황에서 국제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구제역에 대해 향후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설 이전에 전국적으로 1차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설 연휴 중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 물품 비축 등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고 차질 없이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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